2023 K7(K8) 실물 디자인 후기

30대 40대 아니 50대도 소화가 가능한 2023 K8 실물 디자인 후기 입니다.

K7이라는 용어에 익숙해서 K8이라는 용어가 낯설긴 하지만, 30대부터 50대까지 중년 남성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자동차입니다.

사람마다 상황과 환경이 달라서 누구는 K9급 이상의 자동차를 쉽게 살 수 있지만, 일반적인 서민들 기준으로 봤을때 대형 고급세단은 그리 쉽게 살수 있는 자동차가 아닙니다.

하지만 K8은 일반 평범한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살 수 있는 준대형 고급 세단 입니다.(물론 할부가 들어가야 합니다 ㅜㅜ)

앞부분은 K9보다는 확실히 스포티하고 젊은 느낌이 납니다.

외관 및 실내 디자인 모두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2023 K8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고민되는 모델이 그랜저 입니다. 분위기는 확실히 다릅니다. 두 자동차 모두 디자인, 실내 인테리어 등 매우 훌륭하지만 개인적으로 더 끌리는 부분을 선택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 전 모델 까지만 해도 그랜저가 마음에 들었지만,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2023 K8이 더 마음에 드는 거 같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가로로된 우드입니다. 마음이 평안해지는거 같습니다.

사진이 조금 흔들렸지만 K7과 그랜저 특유의 넓은 뒷 공간 그대로 시현되었습니다.

볼수록 마음에 듭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질거 같네요.

시트도 직접앉아보니 엄청 편한게 느껴졌습니다.

아직 익숙하지는 않은 다이얼 형식의 자동변속기

스티어링 휠도 운전하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마음이 편해져서 계속 사진 찍게 됩니다. 계기판 디스플레이가 길게 이어진 것도 정말 예쁩니다. 네비게이션 확인할때에도 엄청 편리할 거 같습니다.

2023 K8은 볼수록 30,40대 아빠들의 패밀라카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거 같습니다. 한대는 세단, 다른 한대는 SUV로 구매하여 레저 생활도 즐기고 한다면 더없이 즐거울거 같습니다.

뒷모습도 K7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업그레이드가 잘 된 거 같습니다.

총평입니다.

2023 K8은 K7의 모습에서 확 바뀐것이 아닌 전통을 유지하면서 업그레이드된 그런 느낌을 주는 자동차였습니다. 그랜저와함께 준대형세단의 양대산맥으로 우리나라에서 자리잡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K8은 그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거 같습니다.

다만 그랜저와 고민이 되신다면 직접 시승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이즈 및 네임밸류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풍기는 느낌은 조금씩 다릅니다. 직접가서 보시고 시승을 해보신다면 어느정도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